싶지 않았다. 큰 눈송이들 속에서 낯익은

싶지 않았다. 큰 눈송이들 속에서 낯익은



각이었다. 나는 무의식 중에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은근히 '인간 따위'라고 무시하고 있었다. 그 것은 사람이 애완 동물을 귀여워하지만의지하지는 않는 것과 별반 다를 바 없었다. 그러나 어제를 경계선으로 마족과 인간이 아니라 존재 대 존재로서 주변 사람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. 나는 마족. 인간은 인간. 몇 천년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

있던 다른 세 사람도 놀라서 재빨리 일어섰지만 채 검을 꺼내지도 전에 한 명은 내가 던진 단검에 의해 쓰러졌다. "네 놈들은 누구냐?!" "젠장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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